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HN, 클래식은 영원하다-교보
  • 김미성 기자
  • 등록 2021-04-27 08:44: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미성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NHN(181710)에 대해 오프라인 소비 회복으로 페이코(PAYCO) 거래액 증가가 예상되고 미드코어 신작 출시가 기대되는 하반기까지 기다리는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9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NHN의 전일 종가는 7만3600원이다.

교보증권의 박지원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8909억원(YoY +12.9%), 영업이익 1309억원(YoY +28%, OPM(영업이익률) 6.9%)을 예상한다”며 “올해 탑라인 매출 증가액 2157억원 중 49.6%가 NHN한국사이버결제, 페이코 등이 포함된 결제 및 광고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향후 하반기 미드코어 신작 런칭을 통해 지난 2019년 2분기 이후 지속된 게임 부문 부진에 대한 탈피가 기대되고 연간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비 10.0% 성장한 4501억원을 전망한다”며 “NHN한국사이버결제의 해외가맹점 유치 및 페이코 마케팅 비용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0.8%p 개선된 6.9%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회사의 매출액은 4477억원(YoY +13.5%, QoQ -1.8%), 기존 게임들의 매출 성장으로 게임 부문 매출액은 1177억원(YoY +6.7%, QoQ +13.4%)일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PC연동이 가능한 포커클래식 어플을 통해 웹보드 매출에 호조, 일본 캐주얼 게임 3종은 4분기 낮은 기저효과로 전년비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분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및 광고 비수기로 결제 및 광고 부문 매출은 전분기비 소폭 하락한 1838억원(YoY +21.5%, QoQ -3.7%)이 예측된다”며 “1분기에는 NHN KCP(한국사이버결제)의 성과급이 지급돼 인건비 부담이 일부 존재하나 지난해 4분기 진행됐던 신작 게임 대형 마케팅 비용이 제외돼 영업이익 289억원(YoY +2.3%, QoQ +44.0%), OPM 6.5%(QoQ +2.1%p)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NHN는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광고 등으로 영위하고 있다.

 

nhn실적

NHN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kbg073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SK스퀘어, 1Q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주주환원 확대 기대–흥국 흥국증권이 19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SK하이닉스의 꾸준한 실적이 예상과 자회사의 실적 호전 전망 및 주주환원 확대기조가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SK스퀘어의 전일 종가는 10만2600원이다.흥국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4028억원(전년동기대비 -19.2%), 영업이익은 1조6523억...
  2. [버핏 리포트] 유진테크, 1Q 실적 기대치 하향...고객사 전환투자 속도조절에 눈높이↓ -한화 한화투자증권이 19일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실적 추정치 햐향에 따른 실적 흐름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주가 상승 동력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진테크의 전일 종가는 3만3600원이다.유진테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32억원(QoQ -27%), 영업이익 9...
  3. [버핏 리포트] 미래에셋증권, 실적 개선부터 평가이익 증가까지…목표주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19일 농심(00680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라 ROE(자기자본이익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전일종가는 1만3060원이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순이익은 258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9% 상회했다고 공시했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
  4. [주간뉴스클리핑] 산업(재계, 자동차∙항공, 통신∙ict) [재계]한진, 한진칼 지분 연쇄 매수하는 호반그룹에 반격 나선다금호석유화학, 기능성합성고무 공장 증설 마무리...4년 만 영업이익 반등 돌파구 모색K-배터리, 차입금 늘고 가동률은 '뚝'..."1분기가 저점"[자동차·항공]현대차, 美 공장 가동률 102%...관세 부과 전 생산 확대에어부산, 승무원 맞춤형 비행경향분석시스템 개발항공업..
  5. [이슈 체크] 정부, HUG에 5천억원대 유상증자로 보증여력 확대 삼성증권 이경자. 2025년 5월 19일.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사업금융보증, 임대보증, 하도급보증 등 다양한 공적보증으로 국내 주택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적기금이다. 그러나 장기간 전세사기와 PF시장 경색으로 손실이 커지며 보증여력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국토부가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주식 5천억원을 HUG에 현물출자함으로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