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노바텍, 이제 성장세는 기초 체력이다 - 흥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5-20 17:30: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노바텍(285490)에 대해 지난해의 폭발적 성장세가 기초 체력으로 다져진 실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노바텍의 금일 종가는 4만1750원이다.

흥국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는 매출액 205억원(YoY +262.2%, QoQ +38.7%), 영업이익 85억원(YoY +909.2%, QoQ -7.1%, opm 41.7%)을 기록했다”며 “전년동기대비 4배 가까운 외형성장과 10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은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의 연장선으로 보이고 지난해 4분기 고객사의 연말 물량(재고)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정상화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바텍은 (응용)자석 및 관련 적용 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스마트기기 적용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쉴드 마그넷의 경쟁력이 강점인데 지난해 태블릿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매출액 679억원(YoY +159.6%), 영업이익 293억원(YoY +431.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된 성장세가 이어진 흐름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분기 평균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이번 분기 실적이 매우 유사한 수준”이라며 “다시 말해 지난해의 폭발적 성장이 이제는 기초 체력으로 다 져진 실적이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자사주 매각을 통해 장기 투자기관 확보, 유통 물량 증대, 120억원대의 자사주 매각 차익과 지난해 말 기준 400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 등 올해 신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초 체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쉴드 마그넷 중심의 기존 사업에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확대 예상되는 신사업 부문의 실적 기여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텍은 희토류 금속계 자석 중 네오디움 자석(Nd-Fe-B)을 이용한 시장에 주력하고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고품질의 사양이 요구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합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바텍.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노바텍.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2.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3.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4.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