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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KISCO홀딩스 외 3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5-27 1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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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1.4.27~2021.5.27)동안 4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7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KISCO홀딩스(001940)의 주식보유비율을 6.01%에서 2.94%로 3.07%p 비중 축소했다.

[이미지=KISCO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KISCO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또 동아타이어(282690), NPC(004250), 디티알오토모티브(007340) 등의 보유비율을 축소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비중 축소한 KISCO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회사의 투자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종속기업으로는 국내 철근 4위인 한국철강(지분 40.81%), 6위인 환영철강공업(지분 83.50%), 대흥산업, 서륭 등이 있다.

KISCO홀딩스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KISCO홀딩스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KISCO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527억원, 129억원, 171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9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43%, 14.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회사 영업이익은 한국철강 54억원(영업이익률 4%), 환영철강 77억원(영업이익률 6.4%)이었다. 1분기는 철스크랩 가격 급등으로 스프레드(spread)가 다소 축소되면서 한 자리 수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진=한국철강 홈페이지 캡처]

[사진=한국철강 홈페이지 캡처]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국내 철근 가격을 톤당 8만8000원 인상했고 철근 수요도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7% 증가할 것"이라며 "철근 수요는 지난해를 저점으로 회복되며 올해는 전년비 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철근유통가격이 철근업체들의 공급가격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3분기에도 큰 폭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철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회사인 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의 실적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ISCO홀딩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KISCO홀딩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KISCO홀딩스는 4월 29일 52주 신고가(2만1300원)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철근 수요는 최소한 내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 개선의 방향성과 동종업체 대비 낮은 PBR(주가순자산배수)을 고려 시 주가는 중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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