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증권, IB의 견조한 성장, 7.1% 배당수익률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6-28 17:35: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28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IB실적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고 증권업종 최선호 종목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의 금일 종가는 4만5750원이다.

KB증권의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98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IB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고 경쟁사 대비 높은 구NCR 비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deal 확보가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의 양호한 실적과 하반기 거래대금 전망치 상향을 감안할 때 DPS 3200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배당수익률 7.1%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KB증권에서는 배당성향 36.3%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며 삼성증권의 점진적 배당성향 상향 정책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의 배당성향을 반영한다면 DPS는 3400원까지 상향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배당정책과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 비교적 확정된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들어서도 판재류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고 열연 가격은 7월부터 톤당 10만원 인상되고 냉연 가격도 톤당 10~15만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5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가격이 20%가량 조정 받았지만 증치세 폐지로 수출 물량이 급감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5% 감소할 것이고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분기대비 17.0%(거래대금기준 -14.2%) 감소하고 급증하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대비 약 35% 감소하며 Brokerage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대비 20.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ELS 조기상환 감소와 배당/분배금의 계절성, 그리고 채권평가이익 감소의 영향으로 Trading 및 상품 손익이 58.2%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IB 부문의 실적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9.3%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WM 수익 역시 YoY 55.4%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차별화된 부유층 고객기반, 업계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삼성증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증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