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이브, K-프리미엄의 마중물 –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11 17:09: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하이브(253820)에 대해 탄탄한 IP를 바탕으로 신사업이 지속 확장되는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금일 종가는 38만9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하이브는 탑티어 아티스트 IP 및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보유했다”며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본업 수혜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 윤곽까지 드러난 만큼 중장기 성장 동력 높아진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또 “두나무와의 지분교환 및 파트너십 체결로 NFT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며 “열린 개발 방식으로 준비 중인 인터랙티브 게임 출시 및 세계관 확립을 통해 메타버스 사업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두나무와의 JV를 활용해 아티스트IP 기반 NFT형 디지털 MD가 출시될 것”이라며 “팬덤의 주된 수집품이자 개인간 거래도 활발한 포토 카드를 영상으로 확장해 NFT화하는 방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VLIVE와 위버스의 통합 플랫폼 출시돼 텍스트 위주의 위버스에 라이브 영상 기능이 더해질 것”이라며 “특히 새 플랫폼은 네이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상반기 BTS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열린 개발 방식을 도입한 게임 출시 예정”이라며 “BT21 캐릭터 개발에 BTS가 직접 참여한 사례와 유사한데 게임 특성상 팬들과의 소통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4개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IP가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라며 “BTS가 ‘화양연화’ 세계관 바탕의 웹툰, 소설, 게임을 발매한 사례와 유사하나 세계관 간 유기성을 통해 좀 더 확장성 있는 콘텐츠 발매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이브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한다.

하이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하이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2.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3.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4.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