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이노와이어리스, 목표주가 괴리율 52.22%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12-30 10:55: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이노와이어리스(07349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이노와이어리스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2.22%로 가장 높았다. 지난 29일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리스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4만3000원) 대비 52.22%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이노와이어리스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상아프론테크(089980)(48.4%), 삼강엠앤티(100090)(46.5%), LX인터내셔널(001120)(43.72%)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11230081948

29일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4분기부터 내년까지 실적은 양호하게 나타날 전망이고 고대했던 스몰셀(Small Cell, 소형기지국) 수출이 내년 1분기부터 이뤄질 것 "이라며 "LTE부터 5G 3.5/28GHz 대역까지 스몰셀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2022~2023년 일본과 국내를 중심으로 장기 스몰셀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부터 이어질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급 불안으로 단기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12월 중순 10%가 넘은 지분을 보유한 재무적 투자가들이 일부 지분을 블록딜로 처분함에 따라 수급 우려가 커진 상황이나 단기 추가 지분 매출 출회 가능성이 낮고 과거 경험을 토대로 보면 재료가 새로운 수급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노와이어리스는 최근 초고파수에 적용이 가능한 스몰셀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며 LTE에서 5G까지 스몰셀 구축이 가능함에 따라 일본 라쿠텐∙소프트뱅크, 국내 KT, 미국 버라이즌, 인도 릴라이언스지오, 영국 보다폰 등에 스몰셀 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스몰셀이 5G 핵심 장비로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이동통신 무선망 제품, 네트워크 시험 제품, 통신용 시험·계측기, 5G 스몰셀을 개발∙판매하는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30082026

이노와이어리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73490: 이노와이어리스, 089980: 상아프론테크, 100090: 삼강엠앤티, 001120: LX인터내셔널, 218410: RFHIC, 001120: LX인터내셔널, 298040: 효성중공업, 003690: 코리안리, 271560: 오리온, 302440: SK바이오사이언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탄탄한 기초로 시장 상회하는 이익 개선 전망-삼성 삼성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시장을 상회하는 이익 개선이 전망돼 올해 1분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종가는 1만7950원이다.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액은 4157억원(YoY +6.4%),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1Q 적자폭 감소 예상...주가 변동성 확대 경계해야 -대신 대신증권이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유동성 리스크 감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 축소는 긍정적이지만, 동북아 역내 설비 폐쇄를 능가하는 NCC 증설 물량 유입으로 수급 개선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해 1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정도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하향했다. .
  3. [이슈 체크] 반도체, 니토 보세키도 증설하는 이유 KB증권 이의진. 2025년 3월 28일.CCL(Copper Clad Laminate, 동박적층판)은 PCB의 핵심 소재로 유리섬유, 수지, 충진재 등으로 구성된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한 제품이다. 이 중 유리섬유는 CCL의 열팽창을 제어해 열적 안적성을 높이고, 낮은 유전율의 소재를 사용하여 고주파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CCL의 AI 데이터센터向 수요가 증가하..
  4.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美 보호무역·中 감산 변수…철강 시황 반등 기대 - 삼성 삼성증권이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철강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중국의 감산 가능성이 철강 시황 회복을 기대하게 만든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0만500원이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수요...
  5. [환율] 위안-달러 7.2677위안 … 0.03%↑ [버핏연구소] 28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2677위안(으)로, 전일비 0.03% 상승세를 보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