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골프존, 신규 가맹과 라운드수 사상최대의 콜라보로 또 서프 - S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4-05 08:30: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5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신규가맹 증가, 라운드수 호조, GDR 사업부 개선, 해외 판매 호조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골프존의 전일 종가는 15만9700원이다.

SK증권의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1375억원(YoY +38.3%, QoQ +22.7%), 영업이익은 421억원(YoY +48.0%, QoQ +249.9%), 영업이익률 30.6%로 전년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갱신할 것”이라며 ”전년도 4분기에 가맹점 신규 가입을 조절하면서 이연된 수요가 1분기에 집중되며 이번 1분기 신규 가맹점은 140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에 따라 “투비전플러스 시스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많아진 골프존 시스템은 추후 라운드 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외부로도 판매하기 시작한 GDR 시스템 판매도 골프 레슨 인구수 확대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그는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는 수도권 영업제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2150만 라운드로 추정되어 최근의 골프와 스크린골프의 열풍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며 “중국과 미국향 해외 매출이 코로나19와 물류차질로 다소 약할 것으로 보임에도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골프 인구 증가를 방증하듯 골프존 통합앱 회원수는 지난해 366만명으로 2020년 300만명 대비 22% 증가했다”며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증가에 따른 가맹점 매출 호조, 신규가맹점 증가, 골프존 시스템 매출 증가, 라운드 수 증가의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올해에도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호조와 신규 가맹증가(하드웨어 판매 증가), GDR 아카데미 턴어라운드, 해외사업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기준 PER 10.2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골프존뉴딘그룹의 모회사이다.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 1.4배 제이에스코퍼레이션(회장 홍재성. 194370)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PER 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영원무역홀딩스(009970)(3.77),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4.3), 신성통상(005390)(4.41)가 뒤를 이었다.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4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셀트리온, 분기 지날수록 '매출총이익률' 개선 전망-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단기적으로 미국 정책 불확실성 속 미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투자 센티먼트가 약화됐지만 중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 감소를 목표하는 미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합병 기대 효과로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입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성과가 매.
  3. [버핏 리포트] 이마트, 봄이 오고 있다...영업이익 반등 '신호탄' – NH 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인점 매출이 회복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8만3200원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사업의 장기 매출 침체, 자회사들 손익 악화로 인한 연결 영업이...
  4. [버핏 리포트] 카카오, AI 관련 모멘텀 부재 한 번에 해결 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Open AI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 증가 및 구독 모델 도입 가능성이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의 전일종가는 4만3150원이다.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570억원(+21.3% YoY), 영업손익...
  5.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탄탄한 기초로 시장 상회하는 이익 개선 전망-삼성 삼성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시장을 상회하는 이익 개선이 전망돼 올해 1분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종가는 1만7950원이다.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액은 4157억원(YoY +6.4%),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