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림-엔에스쇼핑,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화물터미널 인수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4-28 11:48: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하림그룹의 상장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이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를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동 파이시티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홈쇼핑 계열사 NS쇼핑을 통해 파이시티 부지 인수를 협의 중으로 총 4,525억원에 인수계약을 조만간 맺을 계획이다. 1조원 이상을 호가하던 금싸라기 땅이 9차례 유찰을 거쳐 절반 이하 가격에 하림그룹의 품으로 사실상 낙찰된 셈이다. 

파이시티 프로젝트는 사업비 2조 4,000억원을 들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자리에 복합유통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화점과 오피스, 복합물류시설 등을 9만 6,000㎡(약 2만 7,000평) 부지에 개발하는 강남권 초대형 부동산 사업이다. 당초 신세계와 롯데·이랜드 등 대형 유통사와 호반건설·KCC 등 건설사, 시행사 등이 관심을 나타내기는 했지만 하림은 처음 등장한 업체기 때문에 이번 하림의 파이시티 인수에 대해 부동산업계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ÆÄÀÌ½ÃÆ¼ ÆÄ»ê, ºÎÁö 󸮴 ¾î¶»°Ô?

NS쇼핑은 파이시티 인수를 위해 자회사 엔바이콘을 설립하고 지난 11일 500억원의 자금을 투자(유상증자)했다. 엔바이콘은 복합물류지역을 통해 사업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쇼핑은 우량 회사이지만 성장 모멘텀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한계를 파이시티 투자를 통해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시티를 복합물류중심으로 일구어 수도권 4시간 이내의 신선식품 배송 전진기지를 만들고 하림그룹 전체의 R&D(연구개발) 센터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하림그룹은 육계 농가에서 시작했지만 육우와 돼지 사업으로 확장한 이후 사료 수급으로 덩치를 비약적으로 늘렸다. 지난해엔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을 인수해 그룹 자산을 10조원 이상으로 늘려 올해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하림은 올해 말 논현동 신사옥으로 그룹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여기에 파이시티 개발을 통해 수도권 최대 물류 및 R&D 센터를 보유한 식품유통 물류 종합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