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DGB금융지주,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실적 재현할 전망 - IB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6-24 08:28: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시장 기대수준 무난히 충족, NIM 상승폭이 확대되고 대출증가세가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DG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739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연결순이익은 1587억원으로 YoY 2.2% 증가할 것”이라며 ”사상 최고치였던 1분기 연결순이익 1622억원 대비 2.2% 감소하는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 1540억 원은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NIM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나 충당금 추가적립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실적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캐피탈은 자산 및 순이익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하이투자증권은 영업수익 중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이 12% 정도로 증시 부진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은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IB와 PF 수익으로 실적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1분기 QoQ 5bp 상승했던 NIM은 2분기 8bp 가량 상승해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 가계대출이 전년 말 대비 3.6% 감소하는 등 총대출이 0.6%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가계 및 기업 고른 대출증가로 1분기 실적에서 부진했던 부분은 NIM 상승으로 만회했다”며 “대손비용률은 1분기 코로나 관련 충당금비용을 포함하고도 0.31% 기록, 역대 최저치인 지난해 0.30%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2분기에도 경기침체에 대비한 충당금이 추가적립 되고 이자이익 증가로 만회해 실적에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책적 결정에 따라 적립 규모가 커질 수도 있다”며 “추가적립은 당장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만 향후 이익안정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는 DGB금융그룹 소속의 계열회사를 지배하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의 지분 소유를 통해 그 사업내용을 지배한다.

DGB금융지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DGB금융지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셀트리온, 분기 지날수록 '매출총이익률' 개선 전망-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단기적으로 미국 정책 불확실성 속 미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투자 센티먼트가 약화됐지만 중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 감소를 목표하는 미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합병 기대 효과로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입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성과가 매.
  2.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 1.4배 제이에스코퍼레이션(회장 홍재성. 194370)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PER 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영원무역홀딩스(009970)(3.77),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4.3), 신성통상(005390)(4.41)가 뒤를 이었다.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4분기 매출...
  3. [버핏 리포트] 카카오, AI 관련 모멘텀 부재 한 번에 해결 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Open AI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 증가 및 구독 모델 도입 가능성이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의 전일종가는 4만3150원이다.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570억원(+21.3% YoY), 영업손익...
  4. [버핏 리포트] 이마트, 봄이 오고 있다...영업이익 반등 '신호탄' – NH 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인점 매출이 회복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8만3200원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사업의 장기 매출 침체, 자회사들 손익 악화로 인한 연결 영업이...
  5.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탄탄한 기초로 시장 상회하는 이익 개선 전망-삼성 삼성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시장을 상회하는 이익 개선이 전망돼 올해 1분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종가는 1만7950원이다.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액은 4157억원(YoY +6.4%),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