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알루미늄 수입량은 수요 약화 및 국내 공급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3.9% 급감한 19만6460톤에 그쳤다. 올해 1월~10월 누적 알루미늄 수입량은 18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급감했다.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8개월 연속 증가하며 10월 345만톤에 달했으며, ’22년 1월~10월 누적 알루미늄 생산량은 333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른 경제 둔화와 함께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러시아산 금속 제재 우려로 인한 국제 알루미늄 가격 상승도 알루미늄 수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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