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실적랭킹] 에넥스,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위 가구침대주
  • 이혜지 기자
  • 등록 2023-10-13 11:33:11
  • 수정 2023-10-27 12:21: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 주식 시장의 가구침대주 중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의 조사 결과 에넥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1% 증가했다.


가구침대주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순위. [자료=더밸류뉴스]이어 현대리바트(079430)가 5.49% 증가했고 한국가구(004590) 0.83%, 한샘(0094240) 4.07% 순으로 각각 감소했다.


에넥스의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 추이. [자료=버핏리포트]

◆오너 2세 경영 시작...적자 지속, 하반기 극복 기대


지난달 공시된 에넥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에넥스는 ▲2019년 28억원 ▲2020년 85억원 ▲2021년 123억원 ▲2022년 2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그 규모를 늘려나갔다.


박진규 회장은 오너 2세로서 흑자전환을 거듭 강조했지만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에넥스는 건설사 영업을 통해 신규 분양아파트에 주방가구와 수납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주택경기 위축에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에넥스의 실적 부진을 넘어서기 어려웠던 것이다.


박진규 에넥스 회장(왼쪽)과 박유재 에넥스 명예회장. [사진=에넥스]다만, 희망의 끈이 아직 남아있다. 먼저 매출 회복세 흐름이 포착된다. 2018년까지만 해도 4000억원대였던 에넥스의 연간 매출액은 ▲2019년 3636억원 ▲2020년 2336억원 ▲2021년 2017억원에 ▲2022년 2059억원으로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5% 증가한 11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출 회복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 적자를 면치 못하긴 했으나 그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57.4% 줄었다. 특히 2분기 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지난해 57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이 7600여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이 더욱 두드러진다. 에넥스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하반기에는 흑자전환과 함께 실적 개선 행보를 본격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yejipolicy@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