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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항공, 대한-아시아나 합병 막바지 돌입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2-15 14:49:23
  • 수정 2024-02-20 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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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운. 2024년 2월 15일.


출처: pixabay.

EU(유럽연합)는 지난 13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조건은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과 티웨이항공의 유럽 여객 4개 노선 진입 지원이다. 


티웨이는 여름 성수기 및 파리 올림픽 이전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노선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다. 장거리 기재는 대한항공에게 빌려올 예정이다. A330-200 5대를 빌릴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안에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는 팬데믹 기간에도 A330-300 3기를 도입하는 등 장거리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오는 5월 크로아티아 취항도 공식화했다. 


대한항공과 윈윈 관계인 만큼 취항 일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주목할 관건은 아시아나 화물 매각 건이다. 후보군은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정도인데, 현재 거론되는 가격대로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향후 협상이 본격화되면 금액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관심종목]

020560: 아시아나항공, 003490: 대한항공, 091810: 티웨이항공, 089590: 제주항공

myung0922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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