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긍정적)'"...한신평
  • 박지수 기자
  • 등록 2024-03-19 16:23: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전일 기아(대표이사 최준영 송호성)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했다. 


한신평은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인지도 제고로 시장지위가 견고해진 점과, 제품믹스 개선과 더불어 판매단가 상승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시현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한신평은 기아가 제품경쟁력과 브랜드인지도에 힘입어 현대차그룹 시장지위가 한층 공고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사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원활한 부품수급과 생산차질 최소화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량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쟁사의 생산정상화 국면에서도 개선된 제품경쟁력과 브랜드인지도를 토대로 판매량 기준 3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했다. 


또 생산 플랫폼 및 부품공급채널 공유 등 현대차와의 사업시너지 창출로 주요 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의 선제적인 친환경차 출시, 전용플랫폼(E-GMP) 구축 등으로 전기차 시장에도 빠르게 대응해 중국시장 중심의 중국 브랜드 제외시 지난해 연간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 3위(현대차∙동사 합산)의 양호한 시장지위를 나타내고 있다. 동사는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수요에 대처가능한 기술과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시장수요 변동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이오테크닉스, 오랜 준비의 결실이 하나씩 맺어질 2024년-상상인 상상인증권이 16일 이오테크닉스(039030)에 대해 기술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자사의 반도체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 회복에 따라 레이저 마커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오테크닉스의 전일 종가는 ...
  2. OCI홀딩스, 화학주 저PER 1위... 2.45배 OCI홀딩스(대표이사 이우현. 010060)가 4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4월 화학주에서 PER 2.4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미창석유(003650)(2.83), KPX케미칼(025000)(3.33), 삼영무역(002810)(4.76)가 뒤를 이었다.OCI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2조6497억원, 영업이익 5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3%, 29.4% 감소했..
  3. [버핏 리포트] 하이트진로, 주류시장 침체에도 영업익 2000억 회복 전망 -NH [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NH투자증권이 9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선방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전일 종가는 2만350원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6288억원(YoY +4.2%), 영업이익 476억원(YoY +22.9%)을 .
  4. [52주 최고가] 일정실업, 전일비 29.98%↑… 현재가 16780원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9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일정실업(008500)이 전일비 ▲ 3,870원(29.98%) 오른 16780원에 거래 중이다. 일정실업은 자동차용 SEAT원단을 제조, 판매한다.이어 대양제지(006580, 8760원, ▲ 2,020, 29.97%), 에프에스티(036810, 28700원, ▲ 4,650, 19.33%), 자람테크놀로지(389020, 112000원, ▲ 15,000, 15.46%), 코츠테크놀로지(448710, 28250.
  5. [주간 뉴스 클리핑] 부동산사회 [부동산]- 재무구조 개선 태영건설 윤세영등 임원22명 감축- 전세사기 피해금, 올해 더 늘었다…작년 4.3조, 올해는 벌써 1.4조 떼여-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경기는 다시 하락 전환 [사회]- 임대차 미신고 과태료 1년 더 유예- 장애인단체 지하철 시위…4호선 혜화역 약 1시간 무정차 통과- "어찌 되든 빨리 결정을"…오락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