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코마케팅, 3Q 양호한 실적 기대...전 부문 회복 단계 진입 -DB금융투자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9-05 08:49: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DB금융투자증권은 5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하반기 본사와 자회사 데일리앤코 실적 회복, 아마존 대행 및 클럭 신제품 런칭을 통한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500원을 유지했다. 에코마케팅의 전일 종가는 9990원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 971억원(YoY +9.7%), 영업이익 168억원(YoY +18.2%)의 양호한 실적을 예측했다. 본업인 광고 부문은 신규 광고주 영입, 아마존 마케팅 대행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아마존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던 클럭(마사지기)과 믹순(화장품) 브랜드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신규 브랜드 대행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하반기 실적에도 기여할 예정이며 다음해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기까지 아마존 브랜드 대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데일리앤코가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몽제(매트리스)는 오프라인, 홈쇼핑 등 판매 채널 확장, 티타드 물염색 판매 확대 영향으로 QoQ +22%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또 마케팅 비용 합리화로 이익률 개선도 전망했다. 이번달 말에는 클럭 새로운 아이템인 프리미엄 가전제품도 런칭 예정인데, 단가가 높고 최근 관심이 많은 제품군인 만큼 런칭 이후 흥행에 따라 실적 전망치는 물론 주가도 우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안다르(의류)가 2분기에 진행하지 않았던 할인 행사 진행으로 3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언더웨어, 스윔웨어, 일상복 위주의 양호한 매출 성장(YoY +25%)을 예상했다. 또 전지현 광고에 더해 카테고리 확장 효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도 순항 중이라며, 일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온·오프라인 운영 경험으로 호주도 온라인 운영과 연내 오프라인 매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미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한 수익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 광고주의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마케팅 전략부터 캠페인 기획, 광고물 제작, 미디어 바잉, 성과 측정, 데이터분석까지 디지털마케팅의 전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에코마케팅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rlaghrua823@buffettlab.co.kr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두산퓨얼셀,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 확대 예상 – NH NH투자증권이 20일 두산퓨얼셀(336260)에 대해 연료전지의 국내 시장 규모는 동일하나 미국발 수주 증가로 외형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두산퓨얼셀의 전일 종가는 1만9400원이다.NH투자증권의 정연승 애널리스트는 “국내 수소 정책은 일반 수소 입찰 .
  2. [버핏리포트] 동방메디컬, 중국·브라질 해외 매출 확대 전망…"동방에서 서방까지 섭렵" - NH NH투자증권이 20일 동방메디컬(240550)에 대해 국내 1위 한방의료기기 업체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유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글로벌 미용·성형 의료기기 수출이 본격화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동방메디컬의 전일 종가는 1만3700원이다.강경근 NH투자증권 연..
  3. [버핏 리포트] 파트론, 더딘 업황 개선...2Q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KB
  4.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대중국 실적 회복과 뷰티 영역 확장…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20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중국 실적 회복과 뷰티 영역 확장 고려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전일종가는 13만3300원이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1조160억원(YoY +12%), 영업이익은 758억원(YoY +1724%)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및 컨..
  5. [이슈 체크] 증권, 증시 부양 기대감이 쏘아 올린 공 현대차증권 장영임. 2025년 6월 20일.KRX 증권 지수는 5월 MoM +23.0% 상승한 데 이어, 6월 현재 MoM +18.9% 상승하며 KOSPI 대비 8.5%p 아웃퍼폼했다. 증권업 주가 상승의 배경은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했다. KOSPI 5000pt를 공약으로 제시했던 만큼 당선 이후 상법 개정안을 재발의했으며, 배당 촉진을 위한 세제 및 제도를 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