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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현대오토에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계열사 IT 투자 집행 고성장 기대-NH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2-04 09:53:31
  • 수정 2025-02-04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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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현대오토에버(307950)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전일종가는 14만4400원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4분기 매출액을 1조1595억원(+29% YOY), 영업이익은 727억원(+38%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 예상했다. ICT 매출 인식 집중과 환율효과에 따라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시현을 추정했다.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동양 연구원은 “계열사 IT 투자 집행에 따른 IT서비스 견조한 성장과 계열사 차량 판매에 연동한 내비게이션 대형화 및 고급화, 차량SW 적용 확대 등에 따른 고마진 차량SW 비중 확대를 통해 상대적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ERP(전사적 자원 관리),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ICT(정보통신기술) 성장과 내비게이션 SW/지도, mobilgene(mobility와 gene을 결합한 현대오토에버의 소프트웨어 브랜드명) 차량SW 강화 및 탑재율 상승 등으로 성장과 수익을 모두 잡아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영업이익율 6%대에 진입했고 성장성 강화를 위해 대외 사업 확대와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신사업 발굴도 추진 중”이라며 “SI부문 북미 신공장 인프라 구축과 ITO 부문의 국내외 고른 강세, 차량 SW부문 탑재율 확대가 이어지며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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