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15일 CJ제일제당(000810)에 대해 차별적인 자본적정성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배당성향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확대 니즈가 꾸준히 제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전일종가는 37만8000원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6081억원(YoY -13.37%)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보험손익은 5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견조한 CSM(보험계약마진) 상각익 증가에도 손해율 악하와 대형재해에 따른 예실차 부진이 있었다.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화재 보험수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1분기 위험손해율이 96.6%로 상승했고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은 97.8%까지 상승하며 보험손익이 부진했다”며 “무해지 가이드라인 변경 영향으로 CSM배수(신계약 CSM)가 12배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4월 이후 보험료 인상과 보장 어카운트 상품출시 등으로 이전수준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간 신계약 CSM 규모는 축소가 예상되지만, 1분기 대형재해에 따른 일회성 손실요인 축소와 효율지표 개선으로 CSM 조정 폭이 감소하며 장기보험 손익 및 CSM 잔액은 안정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3월말 킥스비율(부채 대비 자산 비율)은 266.6%로 연말 수준을 유지하며 목표수준인 220%를 크게 상회해 기본자본 킥스비율 도입 등 자본의 질적규제 강화에도 차별적인 자본적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 고성장세를 유지했던 신계약 증가율은 2분기 이후 둔화되고 자동차 손익은 누적적 요율인하 영향으로 부진 지속, 투자손익은 전반적인 이익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하며 개인연금, 퇴직연금,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와 자본시장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화재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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