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재광. 2025년 5월 21일.
[출처 : pixabay]
올해 하반기 철강업황은 상반기보다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며 중국의 철강 수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안 무역장벽이 사실상 없었던 한국 철강시장도 후판에 이어 올 하반기 철강업황은 상반기보다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며 중국의 철강 수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안 무역장벽이 사실상 없었던 한국 철강시장도 후판에 이어 열연까지 반덤핑 관세 부과가 예상되는데 이는 국내 철강사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 및 수출 악화 우려가 있으나, 미국 철강 가격이 오르고 있어 관세 부담이 일정 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쿼터제 폐지로 수출량 증가도 가능한 상황이나 이는
향후 또다른 보호무역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 철강사들은 현지 생산시설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추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철강업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POSCO홀딩스와 현대제철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황 개선에 더해 POSCO홀딩스는 리튬 가격 반등, 현대제철은 미국 전기로 일관제철소 투자와 같은 주가 상승 모멘텀도 기대된다.
[관심 종목]
005490: POSCO홀딩스, 004020: 현대제철, 010130: 고려아연,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295310: 에이치브이엠,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058430: 포스코스틸리온, 015890: 태경산업, 018470: 조일알미늄, 032560: 황금에스티, 001430: 세아베스틸지주, 084010: 대한제강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