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ESS 중심 본격 실적 회복세 — iM증권
  • 이수민 인턴 기자
  • 등록 2025-10-14 08:38:57
  • 수정 2025-10-14 11:22: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iM증권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내년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3일 종가는 36만원이다.


정원석 iM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7000억원(전년동기대비 -17%), 영업이익 6010억원(전년동기대비 +34%)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전기차(EV) 부문은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최소 구매 물량 미달분 보상금 반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ESS 부문은 미국의 금지된 외국 기업(PFE) 원산지 규제로 인해 국내 셀의 대체 수요가 급증했고, 현지 생산라인 본격 가동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AMPC 수익이 전분기 대비 약 3배 확대되며 실적 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형 배터리는 테슬라 판매 호조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 내 ESS 생산능력을 48GWh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ESS는 판가가 높고 세액공제(AMPC) 혜택을 직접 적용받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SS용 리튬인산철 베터리(LFP) 셀의 이익률은 최대 47%, 시스템 단위는 약 33% 수준으로 추정되며, 실제 추정치는 25%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25년 ESS 부문 영업이익은 약 3330억원에서 2027년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되면 동사의 실적 및 기업가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iM증권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향후 ESS 성장 모멘텀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한 2차전지 제조업체로, EV, ESS·IT기기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미국·폴란드·중국 등 주요 거점에서 생산과 연구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ESS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완결형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배터리 신기술 개발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mlee6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