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5-12-19 10:33: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주요 발전원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원전과 가스터빈 발주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 들어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주를 확보했다”며 “8000억원 규모의 SMR 전용 공장 신축 투자도 확정되며 수주 대응 역량까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12월에만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원전 관련 계약을 비롯해 SMR은 엑스에너지(X-energy)향 16기, 가스터빈은 북미 빅테크향 대형 3대 수주 등 굵직한 계약이 다수 성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원전 주기기 계약은 기존 예상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미국·유럽·중동 등에서 유사한 규모의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MR 부문 역시 4세대 기술 기반 프로젝트가 미국 내에서 진행되며 잠재 수요자가 확정돼 있다는 점에서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미 원자력 협력 기조가 강화될 경우 내년부터 미국을 포함한 대형원전 수주가 본격화될 수 있다”며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상장 준비 등 관련 이벤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핵심 설비와 보조기기, 화력발전소 주기기, 담수 설비 등을 공급하는 발전 설비 업체로, 원전·SMR·가스터빈 중심의 신규 수주 확대가 중장기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록빌 가동 본격화…신규 수주가 재평가 관건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하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37만9000원이다.김준영 메리츠...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H26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물류 부문 이익 확대 기대 – LS LS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하반기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와 물류 부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8조7054억원(+1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51억원(-8.1%)으로 유.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4.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5.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1.25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오빈. 05279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1.2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위메이드플레이(123420)(3.2), 엠게임(058630)(5.43), 네오위즈홀딩스(042420)(5.87)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