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6년 9월] 잠정실적 발표현황(~10/26)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0-26 17:53: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PDF 보기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2016년-9월-잠정-실적-10.26

현대자동차가 3분기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 영향으로 경영 실적이 급감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2조837억원(자동차 16조6,181억원, 금융 및 기타 5조4,656억원) ▲영업이익 1조681억원 ▲경상이익 1조4,947억원 ▲당기순이익 1조1,1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29%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4%, 7.2%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파업으로 인한 국내공장 생산 차질 영향이 매우 컸다』며 『4분기에는 3분기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고 전사적인 수익성 제고 노력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판매는 물론 수익성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347만7,911대 ▲매출액 69조1,110억원 ▲영업이익 4조1,723억 원 ▲경상이익 6조397억원 ▲당기순이익 4조6,5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3.8% 줄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6%, 6.6% 감소했다.

현대차는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수요 부진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공장 파업 여파로 인한 생산 감소가 있었다』며 『고급차 및 SUV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있었지만 국내공장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둔화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측면에서 외부 여건이 쉽지 않지만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주요 시장에서 신차들이 출시되는 만큼 판매 확대와 믹스 개선에 주력하고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적극 전개해 향후 실적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