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재] 콜롬비아 세레혼(Cerrejón) 탄광 생산 재개…유연탄 공급 차질 우려 완화
  • 손민정 기자
  • 등록 2026-06-04 09:50:56
  • 수정 2026-06-05 17:15: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국제 유연탄 시장이 콜롬비아 세레혼(Cerrejón) 탄광의 생산 재개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 노천탄광 가운데 하나인 세레혼 탄광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철도 봉쇄 시위로 약 10일간 가동이 중단됐으나, 시위가 종료되면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유연탄 공급 차질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이번 생산 재개가 주목받는 이유는 세레혼 탄광이 대서양 유연탄 시장의 핵심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재 시장은 마치 대형 마트와 비슷하다. 물건이 들어오지 않으면 진열대가 비어 가격이 오르기 쉽지만, 공급이 정상화되면 가격 부담도 완화될 수 있다. 세레혼 탄광 역시 글로벌 발전용 석탄 공급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생산 중단 여부가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공급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세레혼 탄광은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약 80건의 철도 봉쇄 시위가 발생했으며, 2024년에는 총 333건의 봉쇄로 약 135일 동안 운영 차질을 겪었다. 여기에 콜롬비아 정부의 임시 수출세 1% 부과와 글로벌 유연탄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약세까지 겹치면서 사업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세레혼 탄광의 2024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680만 톤을 기록했다. 생산 차질이 반복될 경우 글로벌 유연탄 공급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감은 계속될 전망이다.


결국 투자자들은 이번 생산 재개 자체보다 향후 지역사회 갈등 재발 가능성과 국제 유연탄 가격 흐름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관심 종목]


001250: GS글로벌, 047050: 포스코인터내셔널, 005490: POSCO홀딩스, 010130: 고려아연, 004020: 현대제철, 003030: 세아제강지주, 000100: 유한양행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록빌 가동 본격화…신규 수주가 재평가 관건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하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37만9000원이다.김준영 메리츠...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H26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물류 부문 이익 확대 기대 – LS LS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하반기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와 물류 부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8조7054억원(+1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51억원(-8.1%)으로 유.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4.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5.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1.25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오빈. 05279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1.2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위메이드플레이(123420)(3.2), 엠게임(058630)(5.43), 네오위즈홀딩스(042420)(5.87)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