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8.29%↓(7484.41), 코스닥 9.08%↓(911.39)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6-06-08 16:12: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8일 코스피는 전일비 676.18 포인트(8.29%) 하락한 7484.41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조761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7억원, 1조62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91.05 포인트(9.08%) 하락한 911.39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97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4억원, 1467억원 순매도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미국발 고용 쇼크와 반도체 업종의 급락세가 국내 증시를 한꺼번에 덮치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사상 초유의 폭락 장세가 연출됐다”고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며 양대 지수 모두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코스피는 750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은 910선에 턱걸이했다. 이번 글로벌 증시 폭락의 도화선이 된 것은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브로드컴 실적 충격까지 겹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대 폭락했고,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4%대 급락 마감하며 국내 증시에 치명타를 입혔다.

 

이에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걷잡을 수 없는 급락세를 보였다. 오전 중 코스피 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고, 코스닥 시장 역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면서 연초 대비(YTD) 수익률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서는 고통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상승 종목 비율은 단 4%대에 불과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 업종이 초토화됐다. 다만 이러한 역대급 폭락장 속에서도 엔비디아와의 구체적인 협업 및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일부 기술주들은 독야청청 급등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SK텔레콤이 엔비디아 칩을 활용한 AI 클라우드 구축 계획을 전격 발표하자, 관련주인 SK네트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NAVER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한 GW(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이라는 초대형 신사업을 발표하며 전 거래일 대비 9%대 급등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550원 선을 재차 돌파하며 증시 압박을 가중시켰으나, 변동성이 극에 달하자 외환당국이 강력한 구두개입 조치를 시사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다소 안정된 1530원대에서 턱걸이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그리고 오라클의 실적 발표 등 대형 매크로 이벤트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불확실성과 AI 업종의 투자심리 변화에 따른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록빌 가동 본격화…신규 수주가 재평가 관건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하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37만9000원이다.김준영 메리츠...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H26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물류 부문 이익 확대 기대 – LS LS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하반기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와 물류 부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8조7054억원(+1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51억원(-8.1%)으로 유.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4.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5.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1.25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오빈. 05279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1.2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위메이드플레이(123420)(3.2), 엠게임(058630)(5.43), 네오위즈홀딩스(042420)(5.87)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