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8.18%↑(8096.93), 코스닥 6.19%↑(967.81)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6-06-09 16:18: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9일 코스피는 전일비 612.52 포인트(8.18%) 상승한 8096.93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2조498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52억원, 2조2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56.42 포인트(6.19%) 상승한 967.81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12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3억원, 2014억원 순매수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미국 증시의 강력한 반등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양대 지수가 하루 만에 폭락세를 뒤집고 역대급 급등 장세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전날의 공포를 이겨내고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양대 지수는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급반등의 배경에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미-이란 전쟁 협상 기대감이 맞물린 뉴욕 증시의 호조가 있었다.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대)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오자 국내 투자심리도 빠르게 얼어붙었던 몸을 녹였다.

 

이에 전날 매도 폭탄이 집중됐던 반도체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각각 ‘30만전자’와 ‘200만닉스’ 타이틀을 재탈환했으며, 특히 SK하이닉스(+15%대)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갈아치웠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그동안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제약·바이오 업종까지 강력하게 고개를 들며 코스닥의 6%대 급등을 견인했다. 유통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된 백화점 업종이 상승세를 탔으며, 현대백화점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직전까지 가파르게 급등했던 LG전자(-7%대)를 비롯한 로봇 업종과 NAVER(-7%대)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단행된 외환당국의 강력한 구두개입 효과가 지속된 가운데, 국민연금의 환헤지 재개 소식이 대형 호재로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이 1510원대까지 밀려나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을 뒷받침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중심의 단기 과열 부담과 미 금리 상승 우려로 깊은 조정을 받았던 국내 증시가 예상보다 빠르게 기초체력을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 발표와 향후 금리 추이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언제든 다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대형주 쏠림 이후의 이격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분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록빌 가동 본격화…신규 수주가 재평가 관건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하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37만9000원이다.김준영 메리츠...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H26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물류 부문 이익 확대 기대 – LS LS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하반기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와 물류 부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8조7054억원(+1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51억원(-8.1%)으로 유.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4.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5.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1.25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오빈. 05279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1.2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위메이드플레이(123420)(3.2), 엠게임(058630)(5.43), 네오위즈홀딩스(042420)(5.87)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