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NAV 상승에 배당수익도 증가...삼전 하이테크 투자 사이클까지 맞물려 - IBK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6-17 08:36: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IBK투자증권이 17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지분가치가 순자산가치(NAV)를 끌어올리고, 배당수익이 주주환원 재원으로 전이되며, 본업이 하이테크 투자 사이클을 통해 회복되는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49만7000원이다. 


삼성물산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물산 사업보고서]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투자포인트는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와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분가치는 삼성물산의 NAV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조정현 연구원은 "최근 핵심 계열사의 주가 상승으로 보유 지분가치가 확대되고 있다"며 "NAV 재평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지분가치 상승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주주에게 환원하고, 최소 주당배당금(DPS)을 2500원으로 상향했다. 즉 삼성물산의 투자포인트는 NAV 재평가 뿐 아니라, 보유 지분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이 주주환원으로 전이되는 구조에 있다. 


조 연구원은 "이 중 핵심 변수는 삼성전자"라며 "2026년에는 CAPEX 증가 부담이 존재하나, AI 반도체 사이클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 폭이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되고, 삼성물산의 배당수익 증가와 NAV 할인율 축소 논리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결국 삼성물산의 투자 포인트는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관계사 배당수익 증가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그리고 하이테크 투자 사이클에 따른 본업 회복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마무리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배회사로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식음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통해 바이오 사업 역량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