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LS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원전·LNG(액화천연가스)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대우건설의 지난 8일 종가는 1만5830원이다.
대우건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13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93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9.5% 증가하며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 분기부터 본격화된 사업부 마진 회복과 주택부문 믹스 개선으로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준공예정원가 조정이나 정산이익이 반영될 경우 당사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도 가능하다"며 "플랜트 부문도 신규 프로젝트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장기적인 마진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원전과 LNG 프로젝트는 여전히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체코 두코바니(APR1400 2기) 원전 시공 계약이 연내 예상되면서 팀코리아의 베트남 닌투언 제2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원전 메이저 시공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내 모잠비크 LNG 에어리 4와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 수주 성과도 기대된다"며 "수주와 실적을 확인하면서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건설 섹터 리레이팅 시점에는 목표주가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원전주의 차익실현에 따른 디레이팅을 반영해 EV/EBITDA 멀티플을 12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원전과 플랜트 수주를 통한 장기 성장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토목사업, 주택건축사업, 플랜트사업, 국내외 투자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호텔사업, 강교 및 철골사업, 해외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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