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2% 상승한 7475.9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조131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29억원, 3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47% 오른 837.4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582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46억원, 159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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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 시장 모두 강한 상승 출발을 보였고, 오후에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미·이란 전면전 우려 완화와 반도체 투자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미국 내 2500억달러 투자, 메타의 AI칩 양산 계획 등이 부각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대 상승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반도체 강세가 이어졌다. AI 사이클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코스피 상승 종목 비율은 85%대를 기록했다.
건설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신규 수주 사이클 기대감과 최근 낙폭 과대 인식이 맞물리며 현대건설은 8%대 상승했다.
금융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은행업종은 최근 극심한 변동성 장세에서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됐고, 증권주는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됐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업종이 강한 흐름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9%대 급등했고, 제약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하며 코스닥은 800선을 회복했다.
주간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7%대, 3%대 하락했지만 주 후반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임 연구원은 “금일 SK하이닉스 ADR 상장을 시작으로 다음 주 미국 금융주 2분기 실적시즌과 6월 CPI·PPI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ADR 흥행 연속성과 실적시즌 결과에 따라 최근 냉각됐던 위험선호심리 지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09150 삼성전기, 011070 LG이노텍, 402340 SK스퀘어, 00027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06360 GS건설, 000720 현대건설, 247540 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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