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현대차증권, 2026년 7월 15일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자동차 업종이 2분기에는 생산 차질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와 로보틱스·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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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안전공업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현대차의 2분기 중국 제외 도매판매가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반면 기아는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중심의 생산 전환으로 4.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은 현대차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고 기아는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조8900억원, 기아는 2조9100억원으로 분석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HL만도도 생산 차질과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이 예상됐다. 한온시스템은 유럽 전기차 판매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 실적 시즌에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보다 본업의 이익 창출 능력이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 차질이 해소되고 신차 판매가 확대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이후에는 로보틱스 아메리카(Robotics America) 설립과 공급망 구축, 아틀라스(Atlas)의 RMAC 투입, 모셔널(Motional)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범운행 등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관련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생산 정상화와 아반떼, 투싼, 그랜저 등 주요 차종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도 텔루라이드 미국 생산 확대와 셀토스 등 신차 출시,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하는 등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관련 종목]
005380: 현대차, 012330: 현대모비스, 000270: 기아, 307950: 현대오토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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