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와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4500원이다.
LG유플러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3조9035억원, 영업이익을 327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7.6%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실적 개선은 무선사업과 기업사업이 함께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경쟁사 이슈에 따른 가입자 증가로 무선 서비스수익이 늘어나며 평촌2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데이터 기반 운영(DBO) 사업 매출이 기업서비스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됐다.
이찬영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은 1조7000억원, 스마트홈 매출은 65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하며 "기업서비스 매출은 데이터센터 운영 확대와 DBO 사업 성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13.4% 늘어난 4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제시됐다. LG유플러스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설비용량(CAPA)을 현재 165메가와트(MW)에서 4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70MW는 자체 투자, 130MW는 리스 방식으로 추진해 투자 부담을 낮추는 전략이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주주환원 재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다"라고 전망했다.
또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이 가장 낮고 예상 배당수익률은 가장 높다"며 "안정적인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통신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한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IPTV, 기업통신, 데이터센터 등 통신·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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