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화학, 첨단소재 출하량 회복…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 iM
  • 강석원 기자
  • 등록 2026-07-23 08:39:10
  • 수정 2026-07-24 08:41: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iM증권은 LG화학(051910)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첨단소재 출하량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37만원으로 '하향'했다. LG화학의 전일종가는 25만2000원이다.


LG화학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427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동시에 시장 기대치인 3820억원을 12% 웃도는 수준이다"라고 분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가격이 낮을 때 매입한 원료가 투입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2% 증가한 283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첨단소재 부문도 약 1년 만에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장호 연구원은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30~35%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원재료인 금속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뒤늦게 반영되면서 판매가격도 약 10~12% 높아져 양극재 적자 축소에 기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분리막 출하량이 늘어난 점도 첨단소재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예상됐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소형전지와 ESS 판매 증가에 힘입어 3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중동 지역의 석유화학 설비와 에너지 기반시설 피해로 공급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쟁 이전보다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양극재와 LG에너지솔루션의 회복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최악의 구간에서는 벗어나고 있다”며 “북미 ESS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면서 하반기부터 출하량과 이익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전망보다는 화학·배터리 업종 전반의 주가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지분가치는 기존 37조9000억원에서 27조8000억원으로 첨단소재 사업가치는 13조7000억원에서 11조4000억원으로 각각 낮춰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생명과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전기차·ESS용 배터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화학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