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핵심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신작 2종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시프트업의 지난 종가는 3만2900원이다.
시프트업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2분기 '니케'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32.4% 증가했다"며 "글로벌 3.5주년 이벤트 흥행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라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이벤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니케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4분기에는 4주년과 겨울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시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니케의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의 추가 하락 위험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정호윤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과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 성과가 필요하다"며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과 '프로젝트 스피릿'의 성과를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라고 전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기존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시프트업의 첫 콘솔 게임임에도 높은 완성도와 그래픽을 바탕으로 플레이스테이션과 스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팬덤도 확보해 후속작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시프트업은 소니 출신 마케터를 영입해 후속작의 직접 퍼블리싱도 준비하고 있다. 직접 퍼블리싱을 통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전작보다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젝트 스피릿'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시프트업이 강점을 보유한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이다. 기존 게임의 성과와 이용자 평가를 고려하면 신작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높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시프트업은 니케의 실적 안정성이 높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도 11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부담이 크지 않다"며 "신작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시장의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여지가 충분하다"라고 분석했다.
시프트업은 게임 개발사로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을 주요 지식재산권(IP)으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과 '프로젝트 스피릿' 등 신작을 개발하며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프트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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