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테스, HBM과 DRAM까지 적용처 확대... 종합 장비사로 체질 개선 – IBK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9-10 08:52: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테스(095610)에 대해 NAND를 넘어 HBM과 DRAM까지 적용처가 확대되며 종합 장비사로 체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5만4300원이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스는 반도체가 높아질수록 수요가 커지는 전공정 장비 제조사로, 300단 이상의 NAND 제조 시 웨이퍼는 장시간 식각 공정에 노출된다”며 “ACL(비정질 탄소층) 장비는 웨이퍼 표면의 패턴이 식각 공정에서 버틸 수 있도록 하드마스크라는 보조층을 증착한다”고 설명했다.


테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강민구 애널리스트는 “BSD(뒷면 증착) 장비는 웨이퍼 뒷면에 지지층을 형성해 휨을 방지하고 수율을 개선한다”며 “반도체 업계가 1000단 이상의 로드맵을 제시한 만큼 향후 고단화 트랜드에 따른 테스의 장비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DRAM향 매출 역성장 우려, 제한된 고객사, 부족한 장비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해소되는 시점”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신규 공장 증설과 주력 장비인 ACL의 적용처가 DRAM까지 확대되며 2024년 처음 과반을 상회한 DRAM향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장비에 대한 테스트 종료 시점이 하반기에 도래하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될 것”이라며 “특히 BSD 장비는 NAND를 넘어 HBM과 DRAM까지 적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규 상장에 성공한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도 증설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이 올해 하반기 이후 타 지역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부터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한 수주잔고가 향후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지난 10년 중 테스의 최대 수주잔고는 869억원에 불과했지만 2분기에는 206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실적과 주가는 수주와 동행하는 경향성을 보인다”며 “향후 신규 공장 증설과 장비 인증 일정을 고려 시 수주잔고가 추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는 반도체 장비를 제조한다. PECVD와 Gas Phase Etch & Cleaning 장비가 핵심이다. 디스플레이용 박막봉지장비와 UVC LED용 MOCVD 장비 사업도 진행 중이다.


테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