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스닥 15개사 「상장 폐지」 사유 발생...우전 상폐 확정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4-03 11:52: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15개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우전은 자본전액잠식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6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 1177사(외국법인 15사 제외)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사유 발생 법인은 15개사로 집계됐다. 또 관리종목으로 21개사가 신규 지정됐다.

상장폐지사유 발생 법인은 2015년 12개사에서 지난해 15개사로 소폭 증가했다. 관리종목은 21개사가 신규 지정되고 13개사가 해제되면서 8개사가 순증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 등과 관련하여 최종 상장폐지 기업 수는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전은 자본전액잠식, 감사의견 거절(범위제한), 최근 3사업연도 연속 대규모손실발생 등의 사유에 따라 상장폐지가 확정됐으며, 세미콘라이트를 비롯한 9개 기업은 이의 신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7일내 해당법인의 이의신청을 받고, 이의신청일로부터 15일내에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가진다.

한편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으로 인한 감사의견 거절」에 해당하는 썬코어의 경우 오는 10일 이전에 동일 감사인이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반기보고서 이후 상장 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84%↓(2697.67), 코스닥 0.26%↓(734.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22.97포인트(0.84%) 하락한 2697.6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35억원, 16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0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94포인트(0.26%) 하락한 734.35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7억원, 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34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 정치 불..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여러 우려에도 업종 최선호주 유지-대신 대신증권은 22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미국 관세 이슈와 글로벌 완성차 수요 감소 등 요인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하고 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종가는 10만9600원이다.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7조5580억원(YoY +7.0%), 영업이익...
  3. [환율] 위안-달러 7.2026위안 … 0.03%↑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2026위안(으)로, 전일비 0.03% 상승세를 보였다.[...
  4. [환율] 엔-달러 143.6400엔 … 0.64%↓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43.6400엔(으)로, 전일비 0.64% 하락세를 보였다.[출...
  5. [환율] 유로-달러 0.8817유로 … 0.64%↓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로/달러 환율은 0.8817유로(으)로, 전일비 0.64% 하락세를 보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