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손오공(066910)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대비 7.12% 하락한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375원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9월 26일에 기록한 신저가(3025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날 손오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19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 감소한 104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12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입원가 상승과 구 상품 판매단가 인하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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