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VR방 전국적 유행, 업체수↑...관련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2-09 13:45: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logo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요즘 20~30대 사이에서는 VR(가상현실)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남역과 홍대에서 시작된 VR방이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홍대에서 처음 VR방이 생긴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VR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 대구 등 광역시에 퍼지던 VR방은 현재 경남 김해, 경북 영덕, 전남 여수 지역에도 VR방이 오픈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70개 업체가 운영중이다.

VR

VR방이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VR 시장 성장에 따른 전방 산업확대가 있다.

미국의 골드만삭스는 2016년 세계 VRAR 시장의 규모가 22억달러지만 2020년 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VR산업협회는 국내 VR 시장 규모가 2016년 1조3735억원에서 2020년 5조7271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VR 시장 성장으로 VR 기술을 활용한 산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게임 산업이 가장 활성화되고 있다. 넥슨과 카카오(035720) 등 게임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VR 게임 개발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의료, 제조, 유통 등의 분야에서도 VR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VR 시장 성장에 맞춰 VR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VR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한빛소프트(047080)와 조이시티(067000), 엠게임(058630) 등이 VR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VR기기에서의 금융 및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모션 인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VR기반 기술 특허를 취득한 다날(064260)과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인 칩스앤미디어(094360), VR기기 제어 스마트밴드 개발 업체 이미지스(115610), VR렌즈 개발 업체 코렌(078650) 등이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앵콜! 또 앵콜! 「가치투자 소수 정예반」 2기 개강(2/24.토) 안내 -

☞ 우량주 발굴 척척! 「핑크 페이퍼」 2018 신년 특가 이벤트 안내(2/28까지) -

☞ 히트 강좌를 클릭 한번에! 「버핏연구소 동영상 강좌」 안내 -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