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가·신저가] 파미셀·JYP Ent. 등 39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3-15 17:07: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파미셀(005690), 유유제약(000220), 두산엔진(082740), 아세아제지(002310) 등 9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JYP Ent.(035900), 키이스트(054780), 하츠(066130), 루트로닉(085370) 등 30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수화학(005950), 엔에스쇼핑(138250), 현대상사(005950), 모두투어리츠(204210) 등 9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일홀딩스(005990), 영풍정밀(036560), 한일단조(024740), 씨엔플러스(115530) 등 7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1

2

[출처: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파미셀이 간경변 치료제인 「셀그램-리버(Cellgram-Liver)」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파미셀은 전일대비 2.07% 상승한 8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93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파미셀은 지난해 영업손실 45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139.0%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 감소한 252억원, 순손실은 5692.2% 늘어난 392억원을 기록했다.

파미셀 측은 『308억1700만원의 개발비와 35억1300만원 규모의 영업권 손상차손 반영으로 순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적자폭이 확대된 파미셀이 주가가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잠재적 비용을 일시에 손상비용으로 반영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파미셀이 연구하고 있는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등 연구 개발에 집중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JYP Ent.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와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JYP Ent.는 전일대비 0.76% 상승한 1만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만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JYP Ent.의 주가가 2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데뷔 5년차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타이틀곡 「LOOK」을 비롯한 새 앨범 「EYES ON YOU」를 발매했다. 갓세븐의 앨범은 발매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해외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도 1위를 기록했다.

갓세븐에 이어 JYP Ent.는 4년 만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데뷔 시킨다. 오는 26일 미니앨범 「I am NOT(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를 발표한다.

여기에 오는 4월초 트와이스가 컴백한다. 트와이스는 4월 초 새 앨범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뒤 5월 콘서트로 화려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CHEER UP」 「TT」 「KNOCK NOCK」 「시그널」 「하트셰이커」 「라이키」까지 모든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이수화학의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수화학은 전일대비 1.10% 하락한 1만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만33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1%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5%, 77.2% 줄어든 1조5078억원,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매일홀딩스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줄어들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매일홀딩스는 전일대비 0.35% 하락한 1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만42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매일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4% 늘어난 6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증가한 1조637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5% 줄어든 21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자회사 운영 브랜드 철수로 영업활동 중단에 따른 당기순이익 변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