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중국 인바운드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과 맞물려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3.33%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이효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월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관광객 부재한 상황에서도 일본 및 mass 고객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의 지분 파트너인 세가사미와의 협업으로 일본 VIP 드롭액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6년 월평균 220억원이던 일본 VIP 드롭액은 오픈 이후 월평균 52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난 2월에는 7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며 『일본 VIP 인당 드롭액 현재 중국 VIP의 절반에 불과한 만큼 향후 추가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라다이스는 올해 9월 말 Mass 고객 유인에 적합한 1~2차 시설의 오픈을 계획 중』이라며 『중국 인바운드 회복이 예상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 오픈으로 올해 파라다이스의 드롭액 및 카지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7%, 28%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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