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CGV, 티켓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회복 기대-현대차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4-09 10:29: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9일 CJ CGV(079160)에 대해 오는 4월 11일부터 상영관의 티켓가격을 1000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내의 다양한 비용증가 이슈를 상쇄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CJ CGV의 주가는 7만40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오는 4월 11일부터 상영관의 티켓가격을 1000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최근 최저임금인상 및 물가상승에 따른 임차료, 관리비 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괄적인 가격인상은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14년 2월 시간대/좌석대별 가격다변화 이후로는 4년만의 인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가격인상에 따른 실제 ATP(평균 티켓 가격) 상승효과는 약 77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가격인상에 따른 수요변화가 미미하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1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28.4% 증가한 4535억원, 1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는 1월까지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2, 3월의 박스오피스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해외 부문은 박스오피스 성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한국의 대표 투자 교육 프로그램!「가치투자 MBA」17기 개강(4/28. 토)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