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4월 은행 업종에서 PBR(주가순자산배수)가 가장 낮은 기업은 광주은행(0.36배)이다. 광주은행은 2014년 5월 1일 우리금융에서 분리 설립된 KJB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주)광주은행을 흡수 합병하여 광주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전남ㆍ광주지역을 주된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방은행이다. 이어 제주은행(0.36배), JB금융지주(0.39배), 기업은행(0.45배)이 뒤를 이었다.
은행권이 지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이 지난해 해외 점포를 통해 거둔 당기순이익은 총 962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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