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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산업] 커피 한 잔으로 이어지는 식생활 관련주?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8-04-18 12: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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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홍지윤기자] 식사 후 커피 한 잔으로 이어지는 식생활이 혼술, 혼밥 문화가 정착되면서 업종의 변화를 가져왔다. 직장에서 회식 문화는 2차, 3차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음식업종 또한 변화를 보인다.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통계 자료('14년 ~ '17년 기준)에 따르면 커피전문점과 주스 판매점이 72.8% 증가율을 보였다. 대중음식점 분야도 간편한 음식을 추구하는경향이 나타나 일식 전문점 증가율이 22.3%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과도한 음주문화를 지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호프 전문점은 10.2%감소했고, 간이주점은 15.7%이상 하락했다.20180418112918

이와 관련하여 주식시장에서는 커피 관련업종의 주가추이를 살펴봤다. 커피 체인점 중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7년 9월에 설립되어 커피 및 관련용품의 수입, 제조, 판매를 주된 영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지분을 ㈜이마트와 미국법인인 Starbucks Coffee International, Inc.가 당사 주식을 각각 50%씩 소유하고 있다. 2015년~2016년을 기준으로 이마트의 주가상승률은 30%를 기록했다. 

반면 호프업종 관련 종목인 하이트진로의 경우 같은 기간 2% 주가 하락률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9480:이마트, 000080:하이트진로, 222980:한국맥널티, 189980:흥국에프엔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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