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금융기업 저PBR 15선
한국거래소가 IPO(기업 공개)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에 유가증권, 코스닥, 파생상품 시장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후 기업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하면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한국거래소의 지분을 3~8% 보유하고 있습니다.
7월 금융사 저PBR 15선입니다. 분기 실적이 적자인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금융사의 실적은 개선세입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상장 금융사 49곳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5.8%, 39.7% 증가했습니다. 특히 증권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21%, 306% 증가해 개선세가 뚜렷했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하 기대감 등으로 분석됩니다.
[잠깐!] 금융업의 투자 포인트
금융 기업의 수익 창출의 원천은 부채입니다. 금융사는 부채를 조달해 기업이나 가계에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수익을 거둡니다. PBR(주가순자산배수=시가총액/자본총계)이 낮으면서 이익이 양호한 금융사의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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