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신영증권은 3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경쟁 심화 지속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한세실업의 종가는 2만2650원이다.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7.3% 감소한 3792억원, 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달러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며 한세MK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여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사 매출액 감소폭은 크지 않을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ODM 본업에서 경쟁 심화가 이어지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BEP(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영업이익으로 실적 쇼크를 시현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ODM 부문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견할 수 있는 시점은 3분기 성수기 오더에의 윤곽이 잡히는 시점으로 2분기 중 가능할 것』이라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이어지고 있으나 상위업체로서 한세실업의 경쟁력은 추후 증명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직계열화 작업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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