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업종별 모멘텀에 주목...음식료·건설·화장품·조선 선호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03 10:58: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월 투자전략으로 증시 조정보다는 탄력적인 업종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음식료/건설/화장품/조선 업종을 최선호로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장희종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지표의 전반적인 둔화세가 확인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선 위에 위치한 만큼 당장 증시 조정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경기모멘텀 둔화시기에 나은 성과 기대되는 소비재와 방어주 중심 증시접근과 함께 건설과 조선과 같은 일부 자본재 업종들도 올해에 관련 지표 흐름 개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상하위 순위

그는 『최근 소비재와 방어주의 이익전망 개정비율(Earnings Revision)은 바닥권에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상위권에 올라선 음식료 업종은 경기모멘텀 둔화 시기에 상대적 매력도 부각이 기대되고 최근 업종 이익전망이 바닥권에서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 업종 역시 지난달 뚜렷한 순위 상승 이후 이번 달에도 추가 상승이 나타났다』며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이 유효하고, 아직 해외수주 모멘텀은 낮은 편이지만 유가 상승이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주택가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펀더멘털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업종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회복이 진행 중이고 남북관계 개선 속에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조선 업종은 유럽 경기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업종 고유지표 호조가 이번 순위 상승의 동력이었다. 선가 상승 및 수주 회복 등 양호한 업황 흐름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