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3일 오후 1시 현재 건강관리장비와용품 기업 가운데 PER(주가수익비율)가 가장 낮은 종목은 원익(032940)(4.99배)이다. 이어 바텍(043150)(7.44배), 피제이전자(006140)(13.71배), 뷰웍스(100120)(19.41배)가 뒤를 이었다.
1983년 설립된 원익의 사업부문은 내시경, 레이저, 초음파진단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수입, 판매하는 헬스케어부문과 반도체, 조명기기 등을 수입, 판매하는 통상부문 등이 있다.
종속회사는 Hybrid IC, RF FILTER, GPS 등 전자통신부품,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전자부품 부문과 음식 서비스, 부동산임대 및 관리업, 사우나업을 영위하고 있는 레저사업 부문으로 구성되고 있다.
원익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7.57%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2%, 81.17% 줄어든 638억원, 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원익IPS 및 신원종합개발 주식처분 효과로 인한 감소영향과 헬스케어 사업부진에 따라 실적 감소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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