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내년까지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현재 현대건설기계의 주가는 18만20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9305억원(YoY +44%, QoQ +58%), 영업이익 618억원(YoY +58%, QoQ -66%)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200억원대로 안내되었던 재고자산 미실현손익이 판매 호조로 48억원으로 작았고, 본업의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확실히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6.2% 하락하는 등 올해 17만대로 달리는 중국 시장이 내년에 역성장이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면서 『다만 현대건설기계는 중국보다 신흥시장 영향이 더 커서 늘 2분기가 1분기보다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건설기계 판매에서 12%를 차지하는 중국보다 1/3을 차지하는 신흥시장 성장이 더 중요하다』면서 『중국에 후행성을 띄는 아시아 건설장비 강세, 자원국과 중동 수요의 회복, 그리고 3만대급으로 성장 중인 인도 등으로 내년에도 현대건설기계의 성장세 지속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