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6% 성장했다.
8일 제주항공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한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5%, 116.8% 늘어난 3086억원, 3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1분기 매출이 사상 첫 3000억원을 돌파했고, 1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회사 측은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유연한 노선 운용 등을 이같은 실적의 원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1대, 올해 1분기 2대 등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며 현재 총 34대의 기단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국제유가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선제 투자, 단일기종 전략 등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며 『항공기 도입 등 올해 경영 전략을 차질 없이 진행해 좋은 실적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