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흥국증권은 9일 매일유업(267980)에 대해 중국 분유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에 있으나, 분유 사업부에 가려진 다른 사업부들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매일유업의 종가는 7만8300원이다.
흥국증권의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국내 중국향 분유 수출금액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고, 매일유업 역시 수출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며 『매일유업의 중국향 분유 수출 금액은 1분기 약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으로는 2016년 450억원 → 17년 270억원 → 18년 400억원까지 회복될 전망』이라며 『중국 내 난립했던 조제분유 제조업체 정리가 예상되고, 중국 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맞는 가격대 및 채널 활용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일유업은 지난해 내수 및 중국 분유의 부진에도 분유 이외 사업부문의 호조로 외형 및 수익성을 보전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동사의 분유 이외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에 따른 전사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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