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9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와 내국인 출국자수가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제주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5.11% 상승한 5만14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5%, 69.9% 증가한 3085억원, 462억원을 달성했다』며 『주력노선인 일본이 전년 대비 46.8% 증가한 878억원을 달성했으며, 동남아와 중국이 각각 25.3%, 12.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가 29.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5월 내국인 출국자 수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항공기 기채는 2016년말 26대에서 지난해 5대를 도입하면서 31대까지 늘렸으며, 올해는 7대를 도입해 연말 39대를 보유할 예정』이라며 『항공기 반납을 늦추면서 정비비 부담을 줄이고 예상보다 높은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제주항공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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