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J제일제당 간편식 브랜드 '고메' 잘 나가네! 누적매출 2,000억 돌파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09 15:06: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고메(Gourmet)’가 론칭 2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는 ‘특별한 미식(美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2015년 말 등장한 HMR 전문 브랜드다. 치킨, 함박스테이크, 피자 등 내놓는 냉동 제품들마다 히트상품으로 등극하며 출시 2년만에 대형 브랜드 반열에 오른 셈이다. 외식 전문점의 노하우를 담아 셰프가 만든 퀄리티의 메뉴들을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구현한 것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A201805090319_1_20180509144620287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고메. 사진제공=CJ제일제당

고메는 제품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다.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의 메뉴와 맛의 타깃을 설정하고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속성을 뽑아내는 핵심 관능특성 분석 등 수많은 연구개발 과정을 거친다.
다양한 소비자 TPO와 취향에 발맞춰 상온, 냉장 등 다양한 형태의 HMR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여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고메 상온 간편식 제품 4종, 고메 냉장 제품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고메 상온간편식 제품은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1분 30초 조리로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 상승세에 있다. 최근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월 평균 15억원 가량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담당 과장은 “올해는 각 제품군별로 라인업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 해 두 배인 2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