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카카오(035720)가 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카카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2% 증가한 555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3.1% 줄어든 1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 측은 신규 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광고선전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10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했다』면서도 『반면 신규사업 투자로 수익성은 단기적으로 하락했다. 서비스 지표가 개선 중이며 일부 신규 사업은 올해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 카카오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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