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중국 타일 전문업체 완리(900180)가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오는 21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상장폐지가 이어진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완리는 전일대비 81.17% 급락한 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완리는 11일부터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시작된다. 지난달 완리는 거래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오는 23일 최종 상장폐지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완리는 지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로 주요 자회사인 복건성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는 통체타일, 벽개암석타일, 벽개타일 등 외벽타일의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만리(중국)유한공사는 테라코타 패널과 통체타일, 앤틱타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정리매매는 투자자에게 상장폐지가 결정된 종목에 대해 최종 매매기회를 주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이들 종목은 단일가 매매를 통해 30분단위로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이 없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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